기초 미시 경제론/ 기업의 생산비용

생산과 비용

주요 비용의 개념

단기에는 자본(K)의 투입은 고정되어 있는 반면에 노동(L)의 투입은 가변적이다. 고정된 생산요소로 인한 비용을 고정비용, 가변적 생산요소로 인한 비용을 가변비용이라고 한다.

고정 비용(Fixed Cost, FC)

고정 비용이란 공장이나 시설 등 고정투입요소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 단기에는 생산량과 무관하게 일정하다. 기업이 휴업하는 경우에도 발생하고 생산이 늘더라도 비용은 늘어나지 않는다.

가변 비용(Variable Cost, VC)

가변 비용이란 가변투입요소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 생산이 증가하면 늘어나고 생산이 감소하면 줄어든다.

총비용(Total Cost, TC)

  • 고정비용 + 가변비용

일정한 양의 제품을 생산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의 합계

한계비용(Marginal Cost, MC)

한계비용이란 산출량 1단위를 변동시킬 때 변동하는 총비용의 크기를 의미한다. TC의 변화량

평균비용(Average Cost, AC)

총비용을 산출량으로 나눈 것으로 산출량 1단위 당 평균생산비를 의미한다.

  • AC = TC / Q

평균고정비용(Average Fixed Cost, AFC)

고정비용을 산출량으로 나눈 것으로 산출량 1단위 당 고정비를 의미한다.

평균가변비용(Average Variable Cost, AVC)

가변비용을 산출량으로 나눈 것으로 산출량 1단위 당 가변비용을 의미한다.

비용함수와 생산함수의 관계

기업의 비용은 기업의 생산함수에 따라 결정된다. 생산함수는 단기에는 총산출량과 가변투입요소의 관계를 나타낸다. 단기에 비용은 한계수확체감의 법칙에 따라 결정된다. 한계수확체감의 법칙은 일정한 시점이 지나면 추가적 가변요소 한 단위가 생산하는 산출량이 점차 감소하는 것.

A점을 지나면서 한계생산이 체감한다.

단기비용곡선

총비용곡선의 도출

  • 총비용(TC) = VC + FC

TC는 VC 곡선보다 FC만큼 위로 이동하여 나타난다.

평균가변비용곡선과 한계비용곡선의 도출

VC 곡선에서 AVC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VC의 각 점에 원점으로부터 그은 직선의 기울기를 구하면 된다.

VC 곡선에서 MC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VC의 각 점에의 접선의 기울기를 구하면 된다.

평균비용곡선의 도출

  • 평균비용(AC) = AVC + AFC

AFC는 산출량이 증가할 수록 점점 감소한다.

장기의 비용최소화

등비용선

기업의 생산비는 등비용선으로 표시되어 있다. 등비용선은 일정한 총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자본과 노동의 모든 결합을 나타낸다. 자본의 가격을 r이라하고 노동의 가격을 w라 할 때, 이 개별기업의 w와 r은 주어진 것으로 간주한다. 이 때 일정한 비용 TC1은 노동에 대한 지출(wL)과 자본에 대한 지출(rK)로 구성된다.

  • TC1 = wL + rK

만일 노동을 전혀 투입하지 않으면 총 자본의 양은 K = TC1 / r. 자본을 전혀 투입하지 않으면 총 노동의 양은 L = TC1 / w. 이 둘은 각각 x, y축의 절편이 되고 이 두 점을 이은 직선이 일정한 비용 TC1으로 투입할 수 있는 노동과 자본의 결합을 나타낸다. 이 직선이 등비용선이고 직선의 기울기는 -w/r 가 된다. 직선의 기울기는 임금/자본의 가격 비율이 된다.

기업의 투입능력이 증대되도 요소가격은 불변이라 가정하였으므로 기울기는 변함없고 원점에서 멀어진다. 원점에서 멀어질 수록 총생산비가 커진다. 등비용선이 소비자 예산선과 다른 것은 기업 운영의 총비용은 일정하다고 가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총비용을 최소화하는 생산요소의 결합

등비용선과 등량선의 접점이 총비용을 최소화하는 점. 또는 총생산비로 최대의 산출량을 달성할 수 있는 자본과 노동의 결합점.

생산자 선택점의 경제적 해석

한 기업이 최소비용으로 어떤 산출량을 생산할 때

  • MRTSlk = MPl / MPk = w / r

확장경로

등량선과 등비용선의 접점을 연결한 선을 확장경로 (Expansion Path)라고 한다. 확장경로에서 기업의 장기비용곡선을 유도할 수 있음.

장기비용곡선

장기총비용과 장기평균비용

장기에 모든 수입요소가 일정한 비율로 변화할 때 산출량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결정하는 것은 규모에 대한 수익(Returns to Scale)이다. 만일 규모에 대한 수익불변 (Constant Returns to Scale)이라면 자본과 노동의 투입이 두 배 증가하면 산출량도 두 배 증가한다.

규모에 대한 수익증가 또는 규모의 경제 (Economies of Scale)가 있는 경우 자본과 노동의 투입량을 두 배 늘리면 산출량은 두 배 이상 증가한다.

규모에 대한 수익감소 또는 규모의 불경제 (Diseconomies of Scale)일 경우 산출량을 두 배 늘리기 위해선 자본과 노동의 투입을 두 배 이상으로 증가시켜야 한다.

장기비용곡선은 U자형인데 이는 낮은 산출량 수준에서는 규모에 대한 수익이 증가하고, 그 다음에는 규모에 대한 수익이 불변이며 결국에는 규모에 대한 수익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규모에 대한 수익이 변동하는 이유

규모에 대한 수익이 증가한다는 것은 규모의 경제가 있는 경우

내부의 규모의 경제(Internal Economies of Scale)

기계를 도입하거나 근로자의 숙련도가 높아지는 학습효과(Learning Effect)로 인한 생산성 증가

외부의 규모의 경제(External Economies of Scale)

산업의 규모가 일정한 크기 이상으로 커지면 그 산업의 효율을 높이는 연관산업이 생김

단기비용과 장기비용의 관계

장기평균비용곡선은 기업이 예상할 수 있는 여러 개의 단기 평균비용곡선 가운데서 가장 낮은 부분에 있는 선을 연결한 선으로 표시된다.

기업이 Q1 이하를 생산할 때는 A의 규모에서 생산할 때 평균비용이 가장 낮다. 산출량이 Q1 – Q2가 되면 B로 규모를 늘림으로써 평균비용을 낮출 수 있다. 산출량이 Q2이상일 때는 C의 규모를 가지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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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uthor

지성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suyeongpark@aby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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