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심리/ 언어와 의사소통

언어의 본질

언어의 특징

호키트의 언어의 6사지 보편적 특징

의미성(Semanticity)

언어 기호는 세상의 사물과 연결되어 있다.

임의성(Arbitrariness)

언어 기호와 그것이 나타내는 대상 사이에는 아무런 유사성이 없다.

비연속성(Discreteness)

언어 기호는 그림처럼 연속적으로 변하지 않는다.

이원적 체계(Duality of Patterning)

언어 기호의 체계는 두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한 단계는 의미성, 임의성 및 비연속성으로 구성된다. 다음 단계는 의미 있는 상징을 이루는 더 작은 단위로서 음소와 음소의 조합을 이루는 형태소로 구성된다.

생산성(Productivity)

문장이 몇 안 되는 단어들로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단어가 조합되는 방식이 수없이 많으면서 길고 짧은 다양한 문장을 생성한다. 단어의 나열이 모두 합법적인 문장이 될 수 없으므로 문장 구성을 어떻게 하는지 기술해 주는 규칙 즉, 통사론(Syntax)이 있다.

초월성(Displacement)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사람들은 물리적, 시간적인 한계에서 벗어나 이야기 할 수 있다.

생산성과 규칙성

언어학자들은 언어의 두 측면인 생산성과 규칙성(Regularity)에 초점을 둔다. 문법은 세가지 규칙, 즉 통사, 의미, 음운(Phonics) 규칙으로 구성된다.

언어 직관

사람들은 문법 지식을 근거로 문장 형태가 좋은지 나쁜지를 판단한다. 사람이 문법 지식을 갖고 있으면 언어직관을 통하여 문법적으로 다소 틀린 문장이라도 쉽게 이해한다.

촘스키 이론

노엄 촘스키는 ‘통사구조’라는 책을 통해 문장을 표면 구조 (Surface Structure)와 심층 구조 (Deep Structure)로 나누었다. 표면구조는 말이나 글로 표현된 구체적 문장을 심층구조는 표현된 문장의 의미표상을 말한다.

촘스키는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전할 때 생성 규칙 (Generative Rules)이라는 문법규칙을 사용하여 심층구조의 문장을 생성한 후 다른 문법규칙인 변형 규칙 (Transformational Rules)을 써서 심층구조의 문장을 표면구조의 문장으로 바꾼다고 주장했다.

실어증

뇌손상으로 인한 언어장애를 실어증(Aphasia)라고 하며 손상된 부위에 따라 2가지로 나눈다. 브로카 실어증 (Broca’s Aphasia)은 다른 사람들의 말은 이해하지만 스스로 말하는데 문제가 있고, 베르니케 실어증 (Wernicke’s Aphasia)은 말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좌반구상에서 브로카영역은 운동영역에 인접해 있고 베르니케 영역은 청각영역에 인접해 있다.

언어와 사고

행동주의자의 제안

언어와 사고의 연결에 관하여 왓슨은 내적, 심적 활동의 존재를 부정했으며 사고는 단순히 심적 활동을 할 때 자기에게 하는 말이라고 주장했다. 실험결과 근육활동이 있어도 사고가 진행될 수 있음이 드러났다.

비고츠키의 입장

레프 비고츠키는 사고와 언어가 어릴 때는 분리되었다가 언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해지면서 언어는 내면화되고 사고를 위한 도구로 쓴다고 주장했다. 초기 발달과정에서 아동은 사고할 때 근육을 사용하지만 나중에는 단어 형태를 띈 상징부호를 써서 사고하며 이를 언어적 사고(Verbal Thought)라고 했다.

언어결정론

언어결정론(Linguistic Determinism)은 언어가 개인이 세상을 사고, 지각하는 방식에 강하게 영향을 주거나 그 방식을 결정한다고 주장한다.

색체지각에서 언어결정론

색체지각은 시각체계의 보편적 특징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지 색체이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언어가 사고에 의존하는가?

아리스토텔레스는 2500년전 사고의 범주가 언어의 범주를 결정한다고 주장. 인간의 사고능력이 언어사용능력보다 더 일찍 나타나 더 빨리 발달한다. 언어는 사고전달 기능의 도구. 세계 언어구조에서 주어보다 목적어가 앞에 오는 경우는 2%에 불과

언어획득

촘스키 이론

촘스키는 아동이 조작적 조건을 통하여 말을 한 번에 하나씩 배워나가지 않는다고 주장. 그는 우리가 쓰고 말하는 문장이 완전히 새로운 것이고 이것을 이해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는 의미에서 언어가 창의적이라고 주장.

촘스키는 언어 획득 장치 (LAD, Language Acquisition Device)라는 신경 매커니즘을 가정하고 언어획득이 생리적임을 주장했다. 인간이 자연어에서 가능한 형태를 태어날 때부터 알고 있지 못하면 언어 학습이 불가능하다고 주장. 언어획득장치는 아동에게 자신이 노출되어있는 특정 언어를 처리하여 여기서 추상적 규칙을 추출하고 이를 사용하게 한다는 것.

그는 자연어와 자연문법의 가능한 특징에 제한을 가하는 언어 보편성 (Language Universal)의 존재를 제안했다. 촘스키는 아동이 이 언어 보편성에 관해 타고난 지식을 가지므로 자연어를 배울 수 있다고 가정한다. 언어 보편성은 인지적 보편성을 반영하기도 한다.

언어 발달 단계

  • 4개월
    • 옹알이 – 같은 소리 반복
  • 9개월
    • 다른 사람들의 말에서 들을 수 없는 소리를 옹알이에서 제거하기같은 맥락에서 특정한 소리 내기
  • 12-18개월
    • 한 단어 사용하기
  • 18-24개월
    • 두 단어 사용하기
  • 30개월
    • 복잡한 문장 사용하기어휘 수의 급격한 증가

언어 획득의 결정적 시기

언어를 가장 배우기 쉬운 결정적 시기가 2-11세라는 주장. 나이든 아동과 성인이 어린 아동보다 처음에는 새 언어를 더 빨리 배우지만 발음과 같은 미세한 내용의 숙달에서는 어린 아동의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 11세 이전 실어증 손상을 당하면 100% 회복되지만 나이든 실어증 환자는 60%정도 회복.

원숭이의 언어

침팬지의 언어학습능력에 한계를 발견하게 됨. 인간의 성대가 말을 위해 고안된 반면 침팬지는 그렇지 않음이 밝혀 짐.

덩이글(Text) 이해

덩이글 처리

연구자들은 거듭 일어나는 여러 관계가 문장을 텍스트라는 큰 덩이글로 체제화 함을 주시해왔다.

한 덩이글 내 문장 간의 가능한 관계유형

관계유형 기술
1. 반응 질문이 제시되고 답이 뒤따르거나 문제가 제시되고 해결이 뒤따른다
2. 특수성 좀 더 일반적인 논점 뒤에 어떤 특수한 정보가 제공된다
3. 설명 논점에 관한 설명이 제공된다
4. 증거 논점을 지지하기 위해 증거가 제시된다
5. 연속 논점이 일련의 세트로 순서대로 제시된다
6. 원인 한 사건이 다른 사건의 원인으로 제시된다
7. 목표 한 사건이 다른 사건의 목표로 제시된다
8. 집합 논점의 엉성한 구조가 제시된다

덩이글 구조와 기억

덩이글 구조의 심리적 중요성. 덩이글 구조가 위계구조를 형성하면 상위구조가 하위구조보다 더 잘 기억된다.

덩이글 이해모형

킨치와 반디엑은 사람들이 덩이글을 어떻게 이해, 기억하는지 설명하는 정보처리 모형을 만들었다. 킨치와 반디엑의 모형에 따르면 명제가 처리될 때 이해자들은 새 명제를 옛 명제와 관련 지어야 한다. 명제를 관련시키려면 이해자는 교량적 추리(Bridging Inference)를 해야 한다.

킨치와 반디엑은 독자가 덩이글 명제를 윤색하는데 두 종류의 정교화를 쓴다고 제안. 하나는 교량적추리 다른 하나는 대단위명제(Macro-Propositions). 교량적추리는 이해자는 추리가 아니면 무관했을 어휘를 추가 추리를 통해 관련시키는 것. 대단위명제는 덩이글 요지의 요약

읽기 과정

읽기의 매개변수

읽는 도중 눈은 ‘경련적 움직임’ 즉 Saccade를 형성한다. 눈은 한 위치에서 다른 위치로 대략 200msec마다 뛰는데 이러한 도약이 Saccade이다. 이를 탄도적 움직임(Ballistic Movement)이라 하는데 그 이유는 위치를 바꾸는데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고(약 5-10msec) 일단 시작하면 그 방향을 변경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읽기기술의 결정인자

최대 읽기 속도가 1분에 750단어인데 보통 성인은 분당 200-400단어의 속도로 읽는다.

아동기의 연습의 중요성

아동기의 경험이 읽기 기술의 발달에 결정적이다.

읽기 속도의 적응적 통제

적응적 읽기(Adaptive Reading)는 재료의 난이도와 그것을 읽는 개인의 목적에 따라 덩이글 전체에 걸쳐 읽기 속도를 변경시킨다. 수백 시간의 노력으로 읽기 속도를 상당히 향상 시킬 수 있다. 대충 읽기는 분당 800-1500단어를 처리하는데 모든 단어를 파악하기에는 불가능한 속도로 덩이글의 요지를 뽑는데 쓰인다.

속독

속독은 대강 읽기와 주사이상의 어떤 것도 포함하지 않는다

말하기 과정

말의 생성단계

가레트는 언어 생성 모형을 메시지 수준, 기능적 수준, 위치 수준, 발성 수준의 4단계로 구분하였다.

  • 메시지 수준(Message Level)은 전체 의미가 비언어적 형태로 표상되는 단계
  • 기능적 수준(Functional Level)은 전체 문장형태가 대충 만들어지는 단계
  • 위치 수준(Positional Level)은 음소와 문법적 형태소가 구단위로 추가되는 단계
  • 발생 수준(Articulatory Level)은 문장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세련되지는 단계

대화의 금언

양에 대한 금언

요구된 대로 정보를 주되 요구된 것 이상의 정보는 주지 마라

질에 대한 금언

진실하라

관계에 대한 금언

대화에 적절한 내용을 말하라

태도에 대한 금언

명확히 하라

쓰기 과정

미리 써보기 : 아이디어 생성

창의성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단계. 단순히 목표를 달성하려는 문제해결 과정.

작문

2가지 모형

  • 아이디어 우선 모형
  • 초고 우선 모형

2가지 모형을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다시쓰기 또는 편집

처음 두 단계에서 생긴 그릇된 판단이 수정되거나 편집된다.

  • 아이디어
  • 구조
  • 연결구조
  • 스타일
  • 문법과 철자법
[ssba]

The author

지성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suyeongpark@aby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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