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심리/ 동기와 정서

동기

동기란 무엇인가

동기란 인간이나 동물이 어떤 목적을 향하여 특정한 행동을 유도하도록 하는 상태. 동기와 일정하게 관련되는 개념들이 본능(Instinct), 요구(Need), 추동(Drive), 유인자(incentive).

본능이란 유기체로 하여금 일정한 방향이나 형식으로 행동하도록 규정하는 본유적인 생물학적 힘. 유기체는 안정된 내적 환경을 유지시키려는 항상성 원리 (Homeostasis Principle)에 의해 움직인다. 이 항상성에 균형이 깨지면 유기체는 내적 상태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기 위해 자극되는데 이를 추동이라 한다. 추동은 요구에 따른 심리적 결과로서 유기체로 하여금 강한 목표지향적 활동을 이끈다. 이와 대조적으로 내적결핍이 아닌 외적 요인에 의해 동기화 될 수 있는데 이 외적 요인을 유인가라 한다.

생리적 동기

배고픔의 동기와 섭식행동

혈액 속의 혈당 수준이 낮을 때가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신호 역할. 음식 섭취는 외적 단서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비만

  • 생물학적 요인
    • 비만은 유전적 요인이 있다
  • 행동 요인
    • 비만인은 배고픔이라는 신체 내적 단서보다 외적 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 스트레스
    •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가면 랩틴이라는 효소가 분비되는데 이것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갖는다

잠과 꿈의 동기

우리는 잠자는 동안을 신체 기능이 부분적으로 정지하고 외부 자극에 대하여 민감성이 감소되어 몸과 마음이 휴식을 취하는 기간으로 생각한다. 인간은 잠을 자는 동안 1-4단계의 깊이가 다른 수면과 REM(Rapid Eye Movement) 수면에 들어간다. 우리는 REM 수면 중 꿈을 꾼다.

자극추구 동기

인간과 동물은 추동을 감소시키는 것과 정반대로 오히려 자극이나 긴장을 찾기 위해 동기화 되기도 한다. 자극추구 동기는 생명유지와는 관계가 없지만 생득적인 동기이다.

자극추구 동기의 가장 흔한 형태가 탐색, 조작하는 것. 각성수준이 너무 높은 상태에서는 과제수행 능력이 떨어지고 너무 낮은 상태에서도 주의력이 떨어져 민첩하게 처리하지 못한다. 중간 정도의 수준이 최적 상태가 되고 사람들은 이 상태를 유지하려고 동기화 된다. 이것을 최적 각성 수준 (Optimum Level of Arousal)이라 한다. 그리고 복잡한 과제에서는 최적각성수준이 단순한 과제보다 낮아지는데 이것을 여크스-도즌 법칙이라 한다.

사회적 동기

유친 동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다.

공격성 동기

공격은 모든 동물에게서 발견할 수 있다. 공격성은 고등 동물일수록 대뇌피질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성취 동기

성취 동기 또한 사회적 동기로서 학습에 의해 발달, 억제 될 수 있으며 훈련에 의해 향상될 수 있다.

매슬로의 동기위계

에이브라함 매슬로의 동기위계설은 유명했으나 연구자들의 지지는 받지 못 함

  • 사람들이 안락과 안전에 대한 욕구와 애착, 자존감 및 유능감 욕구를 동시에 갖고 있을 수 있음
  • 하위 욕구를 충족시킨 사람이 반드시 상위 욕구를 추구하지 않음
  • 상위 욕구가 하위 욕구를 극복하는 경우 ex) 모욕 당하느니 죽는 경우

갈등과 동기

한 동기의 만족이 다른 동기의 만족을 방해할 때 두 가지 동기가 갈등을 일으킨다.

접근-접근 갈등

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가능한 활동이나 목표에 똑같이 이끌릴 때 발생.

회피-회피 갈등

두 가지 나쁜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

접근-회피 갈등

한 가지 활동이나 목표가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측면을 모두 가지고 있을 때 발생.

이중 접근-회피 갈등

각기 이점과 단점을 지닌 몇 가지 가능한 대안을 제공하는 상황에서 발생.

제일 그럴듯한 결론은 우리 각자는 아동기에서 노인기에 이르는 평생의 발달 과정에서 개인적 동기의 위계를 발전시킨다.

정서

진화가 진행된 고등 동물일수록 정서 인식 능력이 더 발달. 그 이유는 정서가 때로 곤란한 상황으로 몰아 넣지만 적응을 위한 효율적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

정서의 종류

톰킨스

실반 톰킨스. 기쁨, 슬픔, 분노, 놀람, 공포, 혐오, 흥미, 수치심의 8가지 기본 정서

국내연구

분노, 쾌, 놀람, 수치, 고독, 애태움, 연민, 공포, 설레임, 허무, 질투, 감격, 상심의 14가치

플럿칙

로버트 플럿칙. 두려움, 놀라움, 슬픔, 메스꺼움, 분노, 예견, 기쁨, 수용의 8가지. 어떤 정서상태이든 긍정적 정서와 부정적 정서로 구분되며 이 안에서 각성 수준을 달리한다.

정서의 생리적 각성

정서경험에는 주관적 느낌, 생리적 각성, 인지적 과정, 행동 반응이 있다. 정서란 의식할 수 있는 사건에 대해 순차적으로 일어나는 생화학적인 내적 변화로 표정의 변화를 동반하고 유기체의 행동을 결정짓는 것이라고 정의된다.

정서와 뇌

기본 정서는 변연계와 시상에서 담당. 편도핵(Amygdala)은 변연계의 작은 구조로서 감각적 정보를 평가하고 재빠르게 정서적 중요성을 결정하며 그 사람 또는 상황에 접근할 것인지 아니면 도망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의 연구들은 정서처리에서 대뇌의 양반구의 기능이 다르다고 하고 있다. 타인의 감정을 파악하는 데는 우반구의 기능이 중요하며, 좌반구는 정적 정서에 우반구는 부적 정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한다.

정서와 안면표정

얼굴 표정을 바꾸면 기분도 변한다. 분노와 같은 특정 표현은 덜 위협적인 다른 표현보다 더 빨리 인식된다.

정서의 이해와 관리

느낌을 표현하는 것과 표현하지 않았을 때의 생리적 효과는 그것이 부정적일 때 더 강하다. 정서표현의 억제는 비록 그것이 성공하였다 하더라도 표현의 억제일 뿐 신체, 생리적인 변화는 그대로 유지된다. 오히려 일단 표현하고 난 후에 생리적으로 해소되는 효과가 있다.

정서가 쉽게 발산되지 못하고 오래 지속되는 경우 정신지체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억압(Repression)은 정서의 자동적, 무의식적인 차단으로 합리적인 문제해결을 할 수 없게 된다. 억제(Suppression)은 억압보다는 바람직한 방법으로 의식적으로 정서를 통제시키는 것. 그러나 억제는 임시방편일 뿐 만성적, 습관적 억제는 억압과 같은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느낌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중요하다. 즉, 자발적인 표현과 사려 깊고 합리적인 통제 간의 적절한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아주 정서적, 충동적인 사람은 통제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고, 반대로 억압이나 억제를 사용하여 철저히 통제된 정서를 지키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인식하고 그것을 표현하여 좀 더 편안한 삶을 살 필요가 있다. 자신의 느낌을 개방적, 건설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때 기분이 새롭게 되고 의사소통이 증진되는 효과를 갖는다.

정서적 표현에는 언어적 표현과 비언어적 표현이 있다

정서와 동기의 관계

정서는 현재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환경에 적절히 대처하도록 하는 동기 유발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극단적으로 강렬한 정서는 수행의 효율성을 떨어뜨려 생존에 부적절하게 작용할 수 있다.

정서의 인지적 측면 또한 중요한 동기화의 역할을 한다. 어떤 정서이든 계속 반복하여 경험하면 점차 약해진다.

[ssba]

The author

지성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suyeongpark@aby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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