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토밍/ 바디스토밍(Bodystorming)

바디스토밍(Bodystorming)

게임 목표

바디스토밍은 몸으로 직접 부딪히면서 배워 나가는 게임이다. 쉽게 말해 몸으로 하는 브레인스토밍이다. 이 게임의 목표는 전형적인 브레인스토밍 방식을 탈피하여, 직접 현장으로 나가 몸으로 체험해 보면서 ‘실용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것이다.

진행 방법

1단계: 현장에 나가 관찰하기

그 장소에 직접 가서 관찰해 본다. 병원에 대한 아이디어가 필요한가? 커피숍에 대한 아이디어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책상을 벗어나 그 장소에 가본다. 회의실에서의 브레인스토밍에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살아있는 정보나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다.

2단계: 체험하기

역할극과 소도구를 이용하여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본다. 이것은 팀이 현재 가지고 있거나 주변에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여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서로 진심으로 소통하고, 또 주변에 있는 도구를 가지고 어떻게 정보를 담아낼지에 집중한다.

  • 가장 중요한 역할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누가 그 역할을 할지 결정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고객’ 또는 ‘사용자’ 역할을 가장 먼저 파악하도록 한다.
  • 즉흥적으로 상황을 만든다. 바디스토밍은 몸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직관적’이다. 즉흥적인 생각을 담아 행동하고, 역할극을 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질문해 나간다. 간단하지만 중요한 질문이 좋다.
    • “자, 저녁 뉴스를 어떻게 시청하나요?”
    • “저는 집에 텔레비전이 없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대부분 밖에서 조깅을 합니다.”
    • “핸드폰은 있나요?”
    • “네, 핸드폰으로 항상 음악을 듣습니다.”
    • “자, 이제는 핸드폰이 등장했네요. 누가 핸드폰 역할을 할래요?”

100% 즉흥적으로 만들어지는 시나리오는 참가자들이 서로의 의견을 토대로 하여 계속해서 엮어가야 한다. 이것은 참가자들이 이해하고 있어야 할 일종의 규칙이다. ‘맞아, 그리고…’는 ‘맞아, 하지만…’ 보다 더 많은 행동과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미리 준비한 시나리오로 바디스토밍을 할 수도 있다. 이때는 소품을 이용하여 배경까지도 재연할 수 있다.

3단계: 아이디어 내기

경험을 재연하면서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반영되고, 또 어떤점이 문제인지 알게 되면서 새로운 가능성도 탐구해 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해 놓고,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활용 전략

상황에 따라 바디스토밍의 수준을 적당히 조절하도록 한다. 바디스토밍은 회의실에서의 토의가 익숙한 참가자들에게 어색하고 불편한 활동일 수 있다. 이럴 때는 처음부터 100% 즉흥적으로 바디스토밍을 하기보다는, 시나리오를 미리 준비하여 좀 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다.

어떤 경우에서든 중요한 것은 직접 경험해 본다는 점이다. ‘몸’으로 경험하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훨씬 더 의미가 있고, 또 함께한 사람들과의 공감력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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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uthor

지성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suyeongpark@aby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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