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토밍/ 포스터 세션(Poster Session)

포스터 세션(Poster Session)

게임 목표

만약 하나의 그림이 1,000개의 단어만큼 가치를 가질 수 있다면, 50개의 그림이 갖는 가치는 얼마나 될까? 또, 50명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열정이 담긴 아이디어를 어떤 설명도 없이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

진행 방법

사람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전달할 때 주로 ‘보여 주고 제안하기’ 방법을 사용한다. 포스터 세션은 기존의 이 방법을 지양하고, 아이디어의 핵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방법을 알려 준다.

먼저, 포스터를 마들 재료가 필요하다. 플립차트, 마커펜, 스티커,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잡지 등 다양한 재료를 준비하도록 한다.

문제의 개요를 잡으면서 게임을 시작한다. 어떤 팀에게든 진행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도록 한다.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이애할 시간이 짧을 뿐, 여러분은 이미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디어의 핵심을 전달해 주는 포스터를 만드세요. 더 멋진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가자들은 포스터를 만들 때, 다음의 2가지 규칙을 지켜야 한다.

  • 설명이 필요 없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그 포스터를 봤을 때 아무런 설명 없이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 시각적이어야 한다. 단어나 명칭도 좋지만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갖기에는 부족하다.

아래 3가지를 생각하면서 포스터를 만들면 도움이 된다.

  • 전과 후: 아이디어의 현재와 미래의 관점에서 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한다.
  • 시스템: 아이디어를 구성하는 요소와 관계의 관점에서 ‘무슨’ 아이디어 인지 설명한다.
  • 과정: 연속적인 관점에서 아이디어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설명한다.

포스터를 만드는데 주어진 시간은 20분이다. 완성된 포스터는 회의실 벽에 붙여 갤러리처럼 꾸며 본다. 참가자들은 발표 대신 갤러리를 둘러보면서 서로의 아이디어를 살펴본다. 어떤 포스터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고, 어떤 포스터는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 투표를 통해 더 발전시키고 싶은 아이디어를 뽑도록 한다. 점 투표를 하거나 직접 작품 앞에 서는 방법으로 투표할 수도 있다.

활용 전략

포스터는 팀의 규모에 상관없이 만들 수 있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팀일 때는 무슨 주제를 어떻게 그릴지 등에 대해 미리 정해 놓아야 한다. 또 최소한의 규모라면 모두가 회의 테이블에 모여 앉아 포스터를 만들 수도 있다. 전문가로 구성된 소규모의 팀이라면 회의를 시작할 때 미리 만들어 온 포스터로 서로의 다른 관점을 설명할 수도 있다. 또한 그들의 세계, 언어, 관심사를 하나의 형태로 명확하게 보여 줄 때도 포스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초기에 20분을 투자하면 나중에 끝없는 토론이 계속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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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uthor

지성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suyeongpark@aby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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