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으로 이끄는 게임 개발 스토리

오랜만에 게임관련 서적에 관해 포스팅 하는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Austin Grossman 지음, 이강훈 옮김의 '성공으로 이끄는 게임 개발 스토리 입니다
이 책은 훌륭한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목과 표지 때문에 그다지 인정을 못 받는 아주 재미난 책으로 네이버의 리뷰를 쓰신 어떤 분도 왜 멋있는 원서의 모습을 이렇게 만들어 놨는지 한탄을 하더군요 

어쨌든 책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이 책은 여러 게임들의 개발 스토리를 하나로 모아 놓은 책입니다
-그 네이버의 리뷰를 보면서 안 사실이지만 이 모아 놓은 본래 내용은 미국의 게임 디벨로퍼즈라는 잡지의 포스트모르템이라는 섹션에 몇 해에 걸쳐 쓰여진 글들을 모아 놓은 것이라는군요
※ Postmortem(포스트모르템)이란 본래 부검이란 뜻으로 이 책에선 게임 개발 이후에 개발에 대한 분석을 뜻합니다

그리고 그 개발 스토리는 아래와 같은 5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 신생 회사
2. 후속편
3. 혁신을 일으키다
4. 라이센스 기반 게임
5. 온라인 게임의 개척자

겉보기에 이 책은 단순히 게임 개발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책의 내용은 개발자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발생했던 프로젝트의 잘 된 점과 문제점의 분석 입니다
그래서 '게임은 이렇게 만드는 것이구나'라는 게 아닌 '개발 중에 이렇게 하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사실 이런 책 내용 덕분에 이 책은 기획에 대해서 공부하고자하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미 체계적이고 잘 정비된 개발 시스템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적합하지 않지요
하지만 아무 것도 모르고 이제 막 게임 개발이란 프로젝트를 시작한 저와 같은 분들이시라면 개발 진행에 있어서 아주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실제로 저는 이 책을 통해 '일정관리'와 '테스트'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달을 수 있게 되었지요

번역된 제목과 표지가 아쉬운 아주 훌륭한 책입니다

[ssba]

The author

지성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suyeongpark@aby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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