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22

‘얼굴 인식’ 인공지능으로 암흑물질 탐색

‘약한 중력 렌즈(weak gravitational lensing)’로 알려진 이 효과는 은하들의 이미지를 매우 미묘하게 왜곡한다. 이는 마치 뜨거운 날 먼 곳에 있는 물체가 흐리게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다. 빛이 온도가 다른 공기층을 통과할 때 왜곡되기 때문이다. (중략)

이들은 논문 제1저자이자 레프리기아 교수실 박사과정생 야니스 플루리(Janis Fluri) 연구원과 함께 심화 인공신경망으로 불리는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사용해 암흑 물질 지도에서 가능한 한 최대치의 정보량을 추출하도록 학습시켰다. (중략)

이 훈련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었다. 신경망은 사람이 만든 통계 분석에 기초한 전통적인 방법으로 얻은 값보다 30% 더 정확한 값을 산출했다. 연구자들에게 이는 커다란 개선으로서, 마치 망원경 수를 두 배로 늘리고 비용과 시간을 많이 들여 관측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과 같다.

자동차도 증기기관으로 달리는 차가 나오고(1776년), 사람이 탈만한 속도가 나오는 가솔린 차가 벤츠에서 출시되기까지(1886년) 무려 100년이 더 걸렸다. AI도 지금은 이미지 인식 정도지만 수십 년 후에는 누구나 일상적으로 AI –보다 엄밀히 말하면 좀 더 복잡한 영역에 대한 자동화– 의 도움을 받는 시대가 될 것이다.

[ss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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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을 추구하는 사람/ suyeongpark@aby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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