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15

34·60·78살…인간은 세 번 늙는다

출처 : 네이처 메디신

스탠퍼드대 신경과학자 토니 와이스-코레이 교수는 "이 연구를 시작했을 때 우리는 나이는 점진적으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노화도 상대적으로 서서히 진행될 것이라고 가정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결과는 딴판이었다. 단백질 수치로 본 노화 그래프는 선형 곡선이 아닌 세 개의 뚜렷한 꼭지점을 형성했다. 단백질 수치의 급변은 생체 활동 프로그램의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연구진은 특히 30대 중반인 34살 무렵에 노화 관련 단백질 수치가 급등하는 걸 보고 매우 놀랐다고 한다. 

연구진은 그러나 왜 이런 변화가 일어나는지는 알 수 없었다. 단백질 수치의 변화가 노화의 결과인지, 아니면 그 원인인지도 불분명하다. 와이스-코레이 교수는 다만 "혈액 속 단백질 대부분은 다른 장기 조직에서 오는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는 노화한 단백질의 출처가 간이라면 간이 늙고 있다는 걸 뜻한다.

재미있는 이야기. 네트워크의 특징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어쨌건 세상의 변화는 도약에 의해 일어나는 것 같다. 연속적인 것은 stable한 상태를 유지할 때 일어나는 모습이고, 어떻게든 변화가 일어날 때는 도약이 나타남.

[ss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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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을 추구하는 사람/ suyeongpark@aby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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