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오디세이

실제 한국 은행에서 근무하는 저자가 정리한 화폐와 은행에 대한 역사 이야기 개인적으로 경제학 관련 교재도 좀 보고 했는데, 그런 경제학 관련 대중 교양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화폐와 은행, 그것도 중앙은행에 대한 이야기라 상당히 흥미롭게 읽었음. –책을 읽고 나니 중앙은행은 국가가 운영하는 은행이라고 생각했던 생각이 아니라 은행들의 은행이라는 개념이 더 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트워크 관점에서 보자면 허브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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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제목 그대로 뇌과학에 대한 이야기. 최신 뇌과학 내용을 담고 있다. 얼마전에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이란 책을 소개하면서 올해의 책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이 책을 읽고 순서가 바뀌었다. 이 책이 바로 올해의 책이다.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키워드가 종합 선물 세트처럼 담겨 있는데, 뇌, 복잡계, 네트워크, 경제 –책에서는 신체예산이라고 표현된다– 관점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덕분에 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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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역사

언어학자가 이야기하는 언어의 발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제목에 역사라고 쓰여 있어서 우리가 현재 쓰는 말의 어원 같은거가 떠오르는데 –물론 그 내용도 다뤄진다– 그것보다는 인간의 언어 –음성 언어와 문법, 쓰기 등– 자체가 탄생해서 발달하고 변환하는 것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상당히 많은 부분을 다루고 있어서 언어의 발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음. 대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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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제목만 보면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 들지만, 사실은 나를 구성하는 유전자와 세균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담은 과학 교양서. 상당히 유머러스 한데다가 최근의 유전학에 대한 여러 이야기 –후성유전학, 장내 미생물총– 가 담겨 있어 상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좋았음. 유전자는 많은 것을 결정하지만, 모든 것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환경은 생각보다 유전자에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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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6가지 음료

제목은 세계사를 바꾼이지만, 이전 책과 마찬가지로 시리즈 이름일 뿐이고, 그냥 ‘인류에 큰 영향을 미친 6가지 음료’가 좀 더 내용에 부합하는 제목일 것 같다. 내용은 인류에게 큰 영향을 준 6가지 음료에 대한 이야기 3가지 알콜 음료 –맥주, 와인, 증류주–, 2가지 카페인 음료 –커피, 차– 1가지 탄산 음료 –코카콜라– 가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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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 고종

조선을 망하게 한 본원인 고종에 대한 이야기. 고종은 시작부터 비전 없이 아버지가 한 정책을 반대로 하고, 권력과 사리사욕만 탐하다가 결국 나라를 망하게 했음. –민씨 일가도 고종이 자신의 권력을 위해 끌어들인 존재였을 뿐 본원은 고종 자신이다. 이곳 상황은 참 놀랍다. 왕관을 쓴 자들 가운데 최악으로 비겁하고 최하급인 황제는 궁전 속에 움츠리고 자기가 저지른 잘못으로 타인들을 고통스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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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

제목 그대로 뇌과학에 대한 대중 교양서. 초반부는 평이한 내용이라 느껴져서 도중에 그만 읽으려다가 중반부를 넘어서면서부터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들이 잔뜩 나와서 그 뒤로는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뇌신경은 AI 알고리즘과 달리 역전파를 막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는 내용이나, 쥐의 망막에 있는 광수용체가 위쪽과 아래쪽이 연결되는 신경들이 다르다는 것 –위쪽은 포식자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도망가는 신경 세포와 연결되고, 아래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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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ive C++

C++ 프로그래머들의 고전. C++ 프로그래밍과 설계에 대한 다양한 기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아직 C++로 제대로 된 프로젝트를 해 본 경험이 없어서 –개인 프로젝트도 없음– C++ 자체의 깊이가 필요한 부분은 잘 이해하진 못했다. 그래도 프로그래밍 자체의 설계에 대해서는 잘 이해할 수 있었는데, 평소 내가 하던 것과도 비슷해서 어디든 통하는 길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 보면 내가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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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수학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수학에 대한 대중교양서. 1일에 수학 1개라는 컨셉으로 꽤 깊이 있는 내용부터 퍼즐에 가까운 이야기까지 다양한 수학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분량이 상당히 많아서 읽는데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수학에 관심이 있다면 가볍게 읽어보면 좋을 듯. 다만 워낙 넓은 분야를 다루기 때문에 모든 부분에 흥미가 있기 어렵고, 다소 반복적인 내용도 –소수나 피보나치 수열 등–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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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필요한 순간

수학자인 저자가 대중을 위해 쓴 수학 대중 교양서. 대중 교양서임에도 다소 딱딱하고 계산적인 내용이 많았던 기존의 수학 교양서와 달리 개념적인 내용을 친절한 문체로 다루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전에 시간에 대한 물리학을 다뤘던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핵심적인 내용을 잘 짚으면서 전반적으로 대중이 이해하기 쉽고 다소 인문학적인 느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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