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추천

[게임] 언차티드 4

세계에서 게임 제일 잘 만드는 회사 중 하나인 ‘너티독’의 대표 프랜차이즈인 <Uncharted> 시리즈의 4편. 2편 이후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액션 어드벤쳐의 정점을 찍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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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건

<울버린: 올드맨 로건>에서 모티브를 따온 울버린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올드맨들에 대한 이야기 –<레 미제라블>에서도 느꼈지만 휴 잭맨이 연기 참 잘 한다– 와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는 엔딩, 울버린스러움을 잘 살린 액션 씬 등이 잘 어우러진 수작. 만화를 보고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기대만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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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존 윅 – 리로드

전편에서 강아지에 대한 복수로 조직 하나를 박살낸 킬러 존 윅이 자신을 함정에 빠뜨린 좀 더 큰 조직을 박살내는 이야기의 액션 영화. 처음 이 영화가 만들어진다고 할 때는 1편에서 잠시 언급이 되었던 ‘불가능했던 미션’에 대한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막상 보니 1편의 후속 이야기였다. 여기서도 그 ‘불가능했던 미션’이 언급 되기는 하던데 언젠가는 따로 만들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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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ABZÛ

오염된 바다를 정화한다는 이야기의 어드벤처 게임. <Journey>의 아트 디렉터가 독립해서 만들었다는 것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여러 면에서 <Journey>의 향기가 느껴지는데, 그것이 이 게임의 장점이자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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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택트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원작으로 하는 SF 영화. 개인적으로는 <시카리오>를 보고 큰 인상을 받아 같은 감독이 만들었다고 하길래 봤는데, 역시나 좋았다.

원작은 안 봐서 모르겠지만 영화의 전체 이야기는 사실 특이할 게 없는 내용인데, 이걸 연출을 통해 대단히 몰입감 있고 뒤통수 맞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됨.

자극적이지 않고 Dry 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게임] 왕좌의 게임

그 유명한 <왕좌의 게임>의 게임 판. 장르는 어드벤처. <워킹 데드> 게임 시리즈로 유명한 텔테일 게임즈에서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개발사이고 드라마도 좋아했기 때문에 게임도 매우 재미있게 했음.

<워킹 데드> 시리즈가 그러했듯이 왕좌의 게임도 드라마판의 세계관만 차용하고 독자적인 이야기로 게임이 진행되는데 –원작에서 1번 언급된다고 하는 ‘포레스터 가문’을 중심으로 하여 이야기가 진행 됨– 워킹 데드 게임판과 달리 드라마의 주요 배역들이 조연으로 출연한다는 부분에 차이가 있다. 성우도 드라마 배역을 맡은 사람들이 해서 드라마 팬들에게 어필이 됨.

게임의 중심인 포레스터 가문은 스타크 가문의 기수로 등장하는데, 그래서인지 스타크 가문 같은 길을 겪는게 게임의 주요 줄거리다.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스포일러니 생략– 등장인물들이 자꾸 죽는 것도 원작의 맛을 잘 살린 느낌이 듬.

지금까지 해 본 텔테일 게임즈의 게임은 <워킹 데드>랑 <더 울프 어몽 어스> 뿐이었는데, 그 두 게임에 비해 연출이 매우 발전해서 좀 놀랐다. 정말로 영화와 같은 세련된 연출. 특히 교차 편집되는 부분은 매우 인상적이었음.

그나저나 텔테일 게임즈의 게임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대화 중 선택이나 이벤트 상황에서의 빠른 액션은 매우 훌륭하지만, 탐색 모드는 참 쓸데 없다는 생각이 든다. 딱히 흐름에 큰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닌데 왜 중간에 자꾸 끊고 캐릭터를 조작해서 배경을 돌아다니게 하는 건지 모르겠다. 그냥 연출로 때우고 필요한 부분에 선택하게 하는게 나을 듯. 이것 빼고는 모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