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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화학지식 50

제목 그대로 교양 화학 책. 제목이나 표지가 그저 그런 책의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탄탄한 책. 화학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많이 배워서 좋았다.

학교 다닐 때 물리는 별로 안 좋아하는 과목이었는데, 회사 다니면서 우연히 접한 교양 물리 책을 보고 물리학이 이렇게 재미있구나라는 걸 깨달았는데, 이 책도 마찬가지 느낌이었음. 학교에서는 달달 외우기만 해서 별로 재미없던 화학이 이렇게 재미있구나 싶었음. –어쩌면 이래서 내가 학교 공부를 못했나 싶다.

맛의 원리

바로 전에 읽은 <Flavor, 맛이란 무엇인가>의 저자인 최낙언씨의 맛에 대한 2번째 이야기.

기본적인 내용은 맛이란 무엇인가와 거의 비슷한데, –특히 책의 전반부에는 거의 같은 내용이 많이 나온다– 후각에 집중했던 전작에 비해 좀 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 자체는 역시나 추천할 만 하지만, 전작과 유사한 내용이 많아서 둘 중에 하나만 보는게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전작에 비해 좀 더 대중적인 느낌이 드는데, 그점을 고려하여 각자의 취향에 맞게 읽으면 될 듯.

Flavor, 맛이란 무엇인가

개인적으로 신뢰하는 최낙언씨의 음식의 맛에 대한 과학 이야기. 음식의 맛을 찾아가는 인문학적인 내용이 아니고 상당히 깊이 –전문가가 보기에는 대중적인 수준이라고 볼지 모르겠지만– 들어가기 때문에 쉬운 책은 아니다.

대략적인 내용을 훑자면 맛이란 결국 뇌가 좌우하는 것인데,[1] 우리의 감각 기관 중에 후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2] 때문에 후각과 뇌에 대한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는데, 화학[3]에 대해 무지했던 나에게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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